자취방이나 원룸에서 곰팡이 발생 원인과 확인 방법, 그리고 곰팡이 제거를 위한 해결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건물 구조나 세입자의 관리 문제로 곰팡이가 발생할 수 있으며, 종전 세입자에게 곰팡이 여부를 물어보거나 집을 보러 갈 때 주의할 점 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곰팡이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난방과 환기를 유지하고, 주기적인 청소와 관리가 필요하며, 곰팡이 제거제를 사용하여 예방할 수 있습니다.세입자와 집주인의 곰팡이 제거 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상황에 맞게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원룸에서 발생하는 곰팡이의 주요 원인
건물 구조나 위치상 하자로 곰팡이가 발생한 경우
원룸 내부에 곰팡이가 생기는 경우, 건물의 구조나 위치상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단열, 방습이 부족하거나 누수, 방수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곰팡이가 쉽게 번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원룸이 지하층이나 반지하에 위치한다면 습기가 더 많아져 곰팡이가 생기기 쉽습니다.
세입자의 관리 잘못으로 곰팡이가 발생한 경우
습도가 높은 환경은 곰팡이 번식에 이상적인 조건을 제공합니다.
원룸은 공간이 작아서 환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습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특히 빨래를 한 후에 내부에 매달아 놓고 건조를 시키면 습기가 증가하고, 주방에 창문이 없으면 요리 중에 발생하는 수증기를 배출할 수 없어 습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원룸은 주로 한쪽에만 창문이 있고 양쪽에 창문이 없어 맞바람이 들어오기 어려워서 통풍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원룸의 창문을 자주 열어 환기를 유지하거나, 환풍 시설이 부족한 경우 추가적인 환기 시스템을 도입하여 곰팡이 발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자취방 원룸 곰팡이 확인하는 3가지 방법
세입자에게 곰팡이 확인하기: 경험담과 실제 사례
집을 보러 갈 때 종전 세입자에게 곰팡이가 있는지 물어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실제로, 저는 한번 종전 세입자에게 물었더니 곰팡이가 있었다고 말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때 대화 내용을 증거로 확보해두어서 매우 유용했습니다.
- 만약 직접 종전 세입자를 만날 수 없다면, 공인중개사를 통해서라도 곰팡이 여부를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2) 만약 종전 세입자가 곰팡이가 있었다고 말했다면,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곰팡이 제거 및 방지 조치를 요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가능하다면 특약으로도 넣는 것이 좋습니다.
집 보러 갈 때 주의해야 할 곰팡이 확인 사항
(1) 베란다, 현관문이나 창문 주변, 외벽과 접한 벽면 등 결로가 생기기 쉬운 곳에 곰팡이가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곰팡이 흔적, 얼룩, 변색이 있는지도 꼼꼼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2) 욕실 천장과 바닥, 타일 사이, 환기구 주변에도 곰팡이가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위층 욕실이 있는 공간에는 천장이나 모서리에 누수 흔적이 없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입주 전 곰팡이 확인: 경험담과 실제 사례
종전 세입자의 살림살이로 인해 곰팡이를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이삿짐이 빠진 상태(공실 상태)에서 체크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삿짐 업체에서 나의 이삿짐을 넣기 전에 먼저 집 안으로 들어가서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취방에서 곰팡이 제거하는 방법
곰팡이 발생 원인에 따른 제거 방법
곰팡이를 제거하는 방법은 다양한 요소에 따라 달라집니다.
2025년 기준, 곰팡이 발생을 예방하고 제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적절한 환기와 난방이 필요합니다.
또한, 주기적인 청소와 관리도 중요하며, 제습기나 제습제를 활용하여 습기를 제거해야 합니다.
곰팡이 제거제를 적절히 사용하여 곰팡이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입자와 집주인의 곰팡이 제거 방법 비교
곰팡이 발생의 원인이 건물 구조상의 하자나 위치 문제로 인한 것이라면, 세입자와 집주인은 모두 곰팡이 제거에 참여해야 합니다.
그러나, 만약 곰팡이 발생이 세입자의 관리 부족에 기인한다면, 세입자에게 해결책이 요구됩니다.
건물 구조상의 문제로 곰팡이가 발생했다면, 집주인은 적절한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단열재 추가, 방습제 사용, 도배 재시공, 누수 원인 해결, 환풍기 설치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원룸 곰팡이 제거하는 방법
세입자가 곰팡이를 발견했을 때
세입자가 새로운 집에 입주하려고 할 때, 갑자기 곰팡이를 발견하는 상황은 매우 곤란한 일입니다.
이때 동영상이나 사진을 찍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집주인에게 알리기 전에 먼저 증거를 확보해야 합니다.
집주인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한 이유
영상을 다 찍었다면 집주인에게 빨리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입자가 늦게 알리면 곰팡이 발생의 책임을 회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입자가 입주하기 전부터 곰팡이가 있었음을 증명하고, 집주인에게 곰팡이 제거 및 방지 조치를 요청해야 합니다.
보증금을 아직 입금하지 않았다면, 상황을 잘 협의해야 합니다.
이와 관련한 판례도 있으니 참고하면 좋습니다.
세입자의 관리 잘못으로 곰팡이가 발생한 경우
세입자의 관리 부족으로 곰팡이가 발생한 경우, 먼저 동영상이나 사진을 찍어서 증거를 확보해야 합니다.
곰팡이를 제거하고, 난방, 환기, 제습제 등을 이용해서 곰팡이를 방지해야 합니다.
세입자가 난방, 환기, 청소를 제대로 하지 않았고, 누수 문제가 아닌 경우, 세입자의 관리 부족으로 곰팡이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건물 구조상 하자로 곰팡이가 발생한 경우
건물 구조상의 하자로 곰팡이가 발생한 경우도 동영상이나 사진을 찍어서 증거를 확보해야 합니다.
집주인에게 연락하여 곰팡이 발생을 알리고 수리를 요청해야 합니다.
주기적인 난방, 환기, 청소를 해왔음에도 곰팡이가 발생한 경우, 건물 구조상의 하자로 추정됩니다.
집주인에게 수리할 기회를 주지 않고 바로 계약 해지를 통보하면 세입자에게 불리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추가 증거를 계속 수집해야 합니다.
난방과 환기를 계속 해왔는지, 곰팡이 상태에 대한 동영상과 사진을 계속 수집하고, 다른 호실 입주자에게도 곰팡이가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